김동호
설교자의 역할을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통역자(translator) 혹은 의사전달자(communicator)로 정의할 수 있다면, 그만큼 탁월함과 매끄러움으로 그 역할을 감당하는 이는 좀체 드물다. "세상 끈은 놓고 하나님의 끈은 붙든다"라거나 "있으나마나 한 사람이 되려고 힘쓴다"는 식의 대조법과 역발상 등이 그가 전하는 메시지에 힘을 더하는 주요 장점들이다. 그리하여 독자로 하여금 기억의 저층부와 상층부에 골고루 말씀의 본뜻을 심어둠으로써 실천과 응용의 현장에서도 늘 앞서게 하는 특징이 있다.
그의 메시지는 언제나 '바르고 올곧은 믿음의 고백'을 기초 삼아 '하나님을 나와 세상의 주인으로 섬기는 주재권(Lordship)'도 놓치지 않도록 만든다. 그리하여 말로는 '예수 믿는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자기가 세상과 자신의 주인임을 자처하며 천연덕스레 살아가는 '상당수 예수 안 믿는 크리스천들(?)'에게 '깨끗한 고백'을 촉구하고 있다.
장로회신학대학 기독교교육과, 장로회신학대학 신학대학원 기독교교육과에서 공부하고, 미국 맥코믹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학원복음화협의회의 공동대표와 코스타(KOSTA, 국제유학생선교운동)의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승동교회 담임목사, 영락교회 협동목사를 거쳐 10년 이상 동안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다가, 2001년 높은뜻숭의교회를 개척하여 출석교인 5000명에 달하는 큰 교회로 키웠으나 성장 속에 패망의 인자가 자랄 수 있음을 자각하고 교회 분립을 강행하였다.
그 후 보이지 않는 성전 건축의 일환으로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을 설립하여, 새터민지원사업과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저서로는 『교사 바이블』『깨끗한 크리스천』『깨끗한 부자』『자식의 은혜를 아는 부모』『크리스천 베이직』『생사를 건 교회개혁』『페이스북, 믿음의 책: 로마서 이야기』등이 있다.
0 有用 Joice 2018-05-01 23:14:35
사랑은 사랑받는 대상을 존귀히 여기는 능력이 있다. 사람을 귀히 여길줄 알아야 한다. 자기 자신의 뚜렷한 주관과 입장을 갖되 자신만이 옳다는 고집과 아집을 버리고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여 자기 개혁과 진보의 교훈을 자기와 다른 생각과 다른 입장을 가진 사람에게서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좌와 우를 편 가리기 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좌와 우를 조화롭게 하는 사... 사랑은 사랑받는 대상을 존귀히 여기는 능력이 있다. 사람을 귀히 여길줄 알아야 한다. 자기 자신의 뚜렷한 주관과 입장을 갖되 자신만이 옳다는 고집과 아집을 버리고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여 자기 개혁과 진보의 교훈을 자기와 다른 생각과 다른 입장을 가진 사람에게서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좌와 우를 편 가리기 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좌와 우를 조화롭게 하는 사람. 예를 갖춘 사람은 감사할 줄 아는 사 (展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