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준
수상 : 2004년 대한민국문화예술상, 1998년 21세기문학상, 1994년 대산문학상, 1990년 이산문학상, 1985년 대한민국문학상, 1978년 이상문학상, 1976년 한국일보문학상, 1969년 대한민국문화예술상, 1968년 동인문학상
최근작 : <사라진 밀실을 찾아서>,<신화의 시대>,<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한국 현대 단편 소설 12> … 총 150종 (모두보기)
소개 : 1939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서울대 독문과를 졸업했다. 1965년 「사상계」에 단편 <퇴원>이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하였다.
그의 초기 작품은 경험적 현실을 관념적으로 해석하고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경향이 강하였으며, 그의 진지한 작가의식이 때로는 자의식의 과잉으로 나타난다거나 지적 우월감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소설적 작업이 활발하게 전개 되는데, 정치·사회적인 메커니즘과 그 횡포에 대한 인간 정신의 대결 관계를 주로 형상화하였다. 특히 언어의 진실과 말의 자유에 대한 그의 집착은 이른바 언어사회학적 관심으로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작업을 거치면서 <잔인한 도시>에서 닫힌 상황과 그것을 벗어나는 자유의 의미를 보다 정교하게 그려내기도 하고, <살아있는 늪>에서는 현실의 모순과 그 상황성의 문제성을 강조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소설은 사실성의 의미보다는 상징적이고도 관념적인 속성이 강하게 나타난다.
그의 작품은 1980년대 접어들면서 보다 궁극적인 삶의 본질적 양상에 대한 소설적 규명에 나서고 있다. <시간의 문>(1982), <비화밀교>(1985), <자유의 문>(1988) 등에서 그는 인간존재의 인식을 가능하게 하는 시간의 의미에 집착을 보인다. 인간존재와 거기에 대응하는 예술 형식의 완결성에 대한 추구라는 새로운 테마는 예술에 대한 그의 신념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가 되었다. (--- 두산백과사전)
몇몇 작품은 영화의 원작이 되기도 했다.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는 단편소설 <서편제>를, 이창동 감독의 《밀양》은 이청준의 소설 <벌레이야기>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1968년 <병신과 머저리>로 제 12회 동인문학상, 1969년 <매잡이>로 대한민국문화예술상, 1976년 <이어도>로 <한국일보> 창작문학상, 1978년 <잔인한 도시>로 이상문학상, 1979년 <살아있는 늪>으로 <중앙일보> 중앙문예대상, 1985년 <비화밀교>로 대한민국문학상, 1990년 <자유의 문>으로 이산문학상, 1994년 <흰옷>으로 대산문학상, 1998년 <날개의 집>으로 21세기문학상을 수상했다. 이 외 2003년 제17회 인촌상, 2004년 제36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2007년 호암 예술상, 같은 해 제비꽃 서민소설상, 2008년 금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창작집 <별을 보여드립니다>, <소문의 벽>, <살아있는 늪>, <비화밀교>, <키 작은 자유인>, <가해자의 얼굴>, <서편제>, <섬>, <목수의 집>, <그곳을 다시 잊어야 했다> 등과, 장편소설 <당신들의 천국>, <낮은데로 임하소서>, <춤추는 사제>, <이제 우리들의 잔을>, <흰옷>, <축제>, <인문주의자 무소작 씨의 종생기> 등이 있다. 그밖에 동화 <할미꽃은 봄을 세는 술래란다>를 비롯하여 판소리 다섯마당을 동화로 풀어 쓴 <놀부는 선생이 많다>, <토끼야, 용궁에 벼슬 가자>, <심청이는 빽이 든든하다>, <춘향이를 누가 말려>, <옹고집이 기가 막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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